“일본의 경제보복과 경제침탈은 심각한 수준인데 국회에선 갑론을박만 하는 형국을 보면서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김종훈 민중당 의원이 19일 일본대사관이 입주한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빌딩앞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와 강제징용 사과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의원은 “어제(18일) 국회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관련 결의안조차 통과되지 못했다. 청와대와 여야 간 회동도 있었지만 잘 안 됐다. 강도가 들어오면 같이 뭉쳐 싸우자는 얘기부터 해야 하는데 어떻게 싸울지 얘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